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19일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한다”라며 “다만 저는 통합진보당의 활동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해산 결정이라는 중대 사안은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국민과 유권자가 투표로 심판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다. 헌재 결정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도 상실된다.
이번 통합진보당 해산은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재 결정으로 정당이 해산된 첫 사례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