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크라이슬러코리아가 크라이슬러그룹의 3.0ℓ 에코디젤(EcoDiesel) V6 엔진과 6.2ℓ 헤미 헬캣(HEMI® Hellcat V-8) V8 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WardsAuto)>가 뽑은 ‘2015 10대 엔진(10 Best Engines for 201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선정이다.
‘2015 10대 엔진’ 중 유일한 디젤 엔진인 크라이슬러 3.0ℓ 에코디젤은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크라이슬러의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엔진은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대형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모델에 탑재돼 있다. 최고출력 241마력, 최대토크 56.0kg·m을 뽑낸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