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멘토링데이는 서초구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임․직원을 초빙해 멘토와 멘티를 1:1 연계해 주는 사업이며 멘토가 직접 창의적인 멘티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멘토링한다.
모의 면접 및 이력서 검토, 자리소개서 작성법, 늘어지기 쉬운 구직생활 시간 관리법, 직장생활 노하우 등 관점별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멘토링 후에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멘티 연계 후에는 분기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멘티들이 서로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멘토에게 구직준비상황을 피드백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 국제무역사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49명 수료, 그 중 30명이 취업했다.
또한 올 한해 LG전자 외에도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중소기업중앙회, 서초구상공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월 1회 지속적으로 청년 취업멘토링 데이를 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임․직원을 초빙, 청년들이 멘토와 취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LG전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을 통해 LG전자에 입사하고자 하는 청운의 꿈을 품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 꼭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2015년에도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