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측은 테러의 배후세력으로 의심하고 있는 조폭들을 겨냥해 신문광고를 통해 ‘올테면 와봐라’며 당찬 선전포고도 해놓았다. 또한 연말에 모처럼 나이트클럽을 찾았다가 난데없이 인분을 맞은 손님들에게는 신문광고를 통해 정중히 사과했다. 물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도 있었다.
업소측 관계자에 따르면 인분테러가 벌어진 날 인분에 정통으로 희생된 사람은 모두 10명. 이 가운데 연말 가족모임을 갖던 30대 남성 일행 4명과 여성 1명은 속옷까지 완전히 젖을 정도였다. 남성 4명의 경우 업소측에서는 인근 여관으로 데려가 씻겨주는 것은 물론 세탁비 일체를 부담해줬다고 한다.
또 드라이클리닝으로는 인분냄새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양복값 1백40만원을 업소측에서 고스란히 부담해야 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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