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대 평생교육원.
[일요신문]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호텔조리, 외식경영과 학생들이 최근 일산 탄현에 위치한 홀트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 행사에서 경기대 평생교육원 호텔조리과, 외식경영과 학생들은 직접 아이들에게 나눠줄 음식을 요리했으며 식공간연출을 위한 센타피스만들기, 테이블세팅교육, 조리교육도 함께 했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학생들은 홀트학교 아이들에게 조리교육, 접객서비스교육, 크리스마스리스만들기 등 호텔산업에서 이뤄지고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한 교육을 재미있게 구성해 학생들과 교감을 나눴다.
호텔조리, 외식경영과 교수는 “재학생들이 호텔업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며 “홀트학교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경험은 전문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재능기부행사에서 홀트학교 풍물반 학생들은 눈물과 감동의 공연으로 답례하며 경기대 평생교육원 호텔조리.외식경영과 60여명의 학생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