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송파구.
[일요신문]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2015 새해맞이 한마당’ 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망월봉은 매년 1일이면 8000여명의 주민이 모여드는 해맞이 명소다. ‘김희현과 북울림팀’의 해울림(퓨전국악), ‘현대무용단’의 태동무(창작무용), ‘서울대 벨수오노 합창단’의 희망대합창, 해오름 소망 ‘북울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양의 해를 맞아 하얗게 밝혀진 지름 2m의 소망볼에 자신의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 높이 띄우는 ‘소망볼 띄우기’와 ‘희망의 대북타고 체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구관계자는 “올림픽공원에 있는 망월봉은 많이 높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도심 속 해돋이를 즐기기에 적격”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