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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배우 채민서가 과거 아이돌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제 상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민서는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에서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주제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채민서는 과거 자신을 둘러싼 아이돌 출신 연예인과의 스캔들에 대해 털어놨다.
채민서는 “제가 대쉬한 것도 아니고 그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었다”며 “처음에는 몇 번 거절하다가 1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갑자기 식당에서 밥만 두 번 먹은 동생이 됐는지 아직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민서는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도 하지만 그 때 저는 신인도 아니였고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본 적도 전혀 없었다”며 “관계자분들 계신 곳에서 같이 밥도 먹으러 다녔고 뻔한 거짓말을 해서 제가 화가 많이 났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채민서는 “옛날에는 춤 잘 추는 사람들이 멋있어보였는데 지금은..”이라며 상대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채민서는 현재 유정현 감독의 영화 <엉덩인 거짓말 안 해!>를 한창 촬영 중이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