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측은 25일 “정 총리가 최근 두 부총리에게 산적한 국정과제 해결을 위한 정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두 부총리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셋은 오는 30일 첫 회동을 갖고 다양한 국정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회동 형식과 의제 등 협의체 운영의 윤곽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총리와 부총리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대혁신을 이끌고 각종 현안을 조율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