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조쉬 P. 린은 노숙자가 100달러(약 11만 원)라는 돈을 받게 되면 어떤 행동을 할까라는 흥미로운 기획을 바탕으로 몰래카메라 실험을 진행했다.
영상을 보면 조쉬 P. 린이 길가에 서 있는 백인 노숙자에게 다가가 100달러를 건넸고, 노숙자는 “세상에!” “당신 진심인가” 놀라워하다가 감동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나눈다.
이후 100달러를 받은 노숙자는 한 가게에 들어가 음식과 물건을 가득 구매했다. 그리고 이 노숙자는 인근 공원으로 가더니 가방에서 음식물을 꺼내 다른 노숙자들에게 건넸고, 자리를 옮겨 다른 노숙자에게도 자신이 산 음식을 나눴다.
이에 린은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음을 밝히고 이 노숙자와 인터뷰를 나눈다.
노숙자는 “나는 내가 무엇에서 행복을 얻는지 잘 안다”며 “노숙자 가운데에도 좋은 사람이 많다. 단지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다.
이 동영상을 제작한 린은 이 노숙자(토마스)의 새 출발을 위해 22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모금(Help Thomas To Get A Fresh Start!)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현재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후원이 답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