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마포구 상암동 가양대구 북단 도로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53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가양대교 북단 일산방향 도로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에 탑재돼 있던 120ℓ 가량의 기름이 유출됐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과 경찰은 유출된 기름을 흡착포로 제거하고 도로상에는 모래를 뿌려 2차사고를 방지하는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