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는 제8대 이정호 신임사장이 29일 귤현 차량기지사업소와 승무사업소 방문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관행적 취임식을 취소하고 안전과 현장의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공사 사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현장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이정호 신임사장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30일에는 남・북부 사업소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후 역사와 시설물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정호 사장은 “공사의 안전1번지인 기지사업소를 방문해 반갑다”며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변화 없이는 조직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며 “타성에 젖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기존 사고의 틀을 깨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