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결혼 윤승아 SNS
[일요신문]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결혼한다. 이와 관련해 과거 김무열의 전역식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김무열은 지난 해 7월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쳤다. 이날 공식연인 윤승아가 전역식에 불참,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이 시간을 토대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김무열은 군대 전 생계곤란을 이유로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감사원 조사 결과 월수입이 병역 감면 기준액을 초과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5일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김무열과 윤승아는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무열은 최근 팬카페에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라며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