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벨로디리프팅 시술은 아프지 않고 흉터가 없으며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는 점이다.당연한 말이지만 자연스러운 결과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서 나온다. 즉, 칼을 대지 않고 바늘레이저를 사용하며 강하지 않은 중출력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과 붓기가 적어 서서히 자연스러운 효과를 낸다.
10년 전에는 ‘버선코’가 유행이었지만 요즘은 ‘복코’가 유행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쌍꺼풀 수술은 기본이고 그에 더하여 앞트임 수술과 뒷트임 수술을 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요즘은 쌍꺼풀이 없는 ‘홑꺼풀 눈’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래서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눈을 크게 하는 시술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는 수술하기 전의 상태로 복원하는 시술을 하는 연예인이 많아져서 ‘백 투 마이 페이스(Back to my face)’ 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현상과 트렌드가 나타내는 것은 아름다움의 기준이 ‘이상적인 아름다움’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황금비율을 가진 정형화된 미인형인 김태희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진 전지현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것으로 보아 아름다움의 기준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201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효과를 내는 시술들이 각광 받을 것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벨로디 레이저 시술은 기존의 얼굴 리프팅에서, 힙업과 가슴탄력 증가 효과와 더불어, 최근에는 무릎과 팔꿈치 주름, 목 주름까지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이는 시술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는 시술이 될 것이다. <도움말: 예스민성형외과 민경호 원장>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