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지난 5일 선수단의 동계훈련 돌입과 캐치프레이즈 발표를 시작으로 201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부천FC는 2015시즌 새 캐치프레이즈를 ‘부천본색-A better tomorrow’로 확정했으며 ‘부천’ 본연의 색 , 강한 팀, 축구에 열광하는 도시로 돌아가는 원년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실려 있다.
부천FC는 구단주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부천본색(富川本色)’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5년을 개혁과 도약, 혁신의 해로 선포했으며 2015시즌 홈에서 절대 패하지 않겠다는 정신으로 부천 시민들과 부천FC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날 부천FC 선수단은 새 시즌을 향한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총 2차례로 진행되는 전지훈련은 5일부터 24일까지 3주에 걸쳐 경남 사천에서 1차로 진행되며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제주도에서 2차 전지훈련이 치러진다.
부천FC 선수단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 단련은 물론, 팀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 등을 집중 훈련할 예정이다.
부천FC 최진한 감독은 “부천의 축구가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시즌에 임하겠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뛰다 죽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달라진 부천FC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