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신경기변전소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가 6일 곤지암읍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후보지 지정을 철회할 때 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 765kv신경기변전소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강석오, 이하 공동대책위)는 금명간 나주 한전본사를 방문해 후보지 철회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공동대책위는 후보지 선정 반대 타당성을 주장할 수 있는 10명의 면담자를 선정하고, 40여명이 항의방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석오 위원장은 “신경기변전소 후보지 선정이 2015년 상반기로 잠정 유보됐으나, 광주시가 후보지에서 철회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공동대책위는 6일 곤지암읍사무소에서 황명주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결의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