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천수)과 ㈜하이트진로는 7일 병뚜껑 4만개와 쌀500kg을 교환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2014년 10월 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하이트진로와 병뚜껑을 모아 쌀을 교환하는 ‘행복나누미(米)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병뚜껑을 모으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1월 중 부평구청 ‘사랑의 쌀 모으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량 기증할 예정이다.
변천수 이사장은 “전 직원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성과를 올린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해 관내 유일 공기업으로서 사회 공헌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번 행복나누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진로하이트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