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누계 3억2,489만 명...전년대비 2.6% 증가
이는 전년 대비 하루 2만 2천명(2.6%), 연간 총 812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부산도시철도는 7년 연속으로 고객증가세를 이어갔다.
공사는 지난 2009년 1일 승객 72만2천명에서 5년 동안 168천명이 증가한 승객추세와 지난해 하루 100만 명 이상 돌파한 날이 44일(2013년 26일)을 기록한 것을 토대로 향후 3년 이내에 하루 승객 100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도시철도 승객은 전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2011년 3월 개통한 4호선이 5.6%(1일 2만7천명→2만9천명)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2호선 2.9%(31만3천명→32만2천명), 3호선 2.5%(9만2천명→9만3천명), 1호선 2.1%(43만8천명→44만8천명)이 뒤를 이었다.
승객이 가장 많았던 역은 서면역과 사상역이었다. 1호선 서면역은 하루 평균 3만9천여 명, 2호선 서면역은 2만 6천여 명, 사상역은 2만3천여 명을 각각 기록하며 승객 수 1, 2, 3위 역에 이름을 올랐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부산도시철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전사적인 고객 증대 마케팅을 시행해 도시철도 하루 이용 고객 100만 명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롯데몰 동부산점·김해점, 황금연휴 맞이 '골든 세일 위크' 진행
온라인 기사 ( 2024.10.02 00:02 )
-
[김해시] 2024 김해 청년주간 기념행사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0.01 00:03 )
-
[기장군] KTX-이음 정차 위해 관내 곳곳 유치 염원 현수막 게시 外
온라인 기사 ( 2024.10.01 0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