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기내난동
[일요신문] 가수 바비킴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여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비킴이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고백한 부분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MC 성시경이 “각 국에서도 인종차별이 존재하느냐”고 묻자 게스트로 참여한 바비킴이 “어릴 때 미국에 살았는데 동양인이라 차별 당했다”면서 “편견이라는 단어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인 것 같다. 어릴 때 ‘차이나맨’이라고 놀림 당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놀림을 당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바비킴 성추행이라니”, “바비킴 기내난동 대박이다”, “바비킴 미국 시민권자였어?” 등 반응을 보였다.
김은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