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 개인 및 자영업자의 연체발생 방지와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KNB프리워크아웃대출’ 금리를 9일부터 0.5%p 내리기로 했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해선 추가금리 감면도 최대 2.0%p까지 지원한다.
추가금리 감면 적용 대상자는 종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구,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구, 만 65세 이상 자, 영세자영업자에 추가로 조손 가구,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 국가유공자 가구 등으로까지 확대됐다.
여신기획부 이해구 부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대출 상환 의지는 있지만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연체 중인 지역민과 자영업자의 채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금리를 인하했다. 앞으로도 채무자들의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