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글로컬문화인력양성사업단은 부산시 동구청 도시재생과와 함께 9일 오후 5시 경성대 6호관 109호 회의실에서 ‘부산 마을 만들기의 현황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관·학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동구청 도시재생과(과장 권천기) 직원 10여명과 지난해 지방대학 육성사업(CK-1)에 선정된 경성대 글로컬문화인력양성사업단 교수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산 마을 만들기 현황: 동구청 사례(동구청 도시재생과 성현희)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와 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 트랙(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의 김영배 교수) ▲관(동구청)의 대학에 대한 바램(동구청 도시재생과 이소영) ▲대학(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의 관에 대한 바램(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김재기 교수) 이라는 제목으로 부산 마을 만들기 비전과 관·학 협력의 토대를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양 기관은 정보 공유, 현장 학습과 자원봉사,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관학 협력 가능한 사항 점검과 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 교육 및 부산 마을 만들기의 국제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상호 협의했다.
곽병휴 경성대 글로컬문화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자체와 대학 간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