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나세르 알 마하셔(중앙)CEO가 10일 청계산 신년등반 행사에서 220여명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일요신문]에쓰-오일(S-OIL)은 10일 서울 청계산에서 나세르 알 마하셔 CEO와 42명의 신입사원, 임원 및 본사 부장급 이상 직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등반 행사를 갖고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덕담을 나누며 이수봉 정상에 오른 마하셔 CEO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인 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면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여기며 어려울 때일수록 도전하는 에쓰-오일의 기업정신을 발휘하는 2015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마하셔 CEO는 신입사원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쓰-오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어려운 산길을 올라 마침내 정상에 서게 된 오늘의 도전정신을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