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내에도 마니아 팬들이 많은 일본 감독 야구치 시노부의 신작 <우드잡>(수입․배급 : 엔케이컨텐츠)이 IPTV와 케이블 TV를 통해 부가판권 시장에서 최초 개봉한다.
제 18회 201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우드잡>은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유발한 영화였다. 그렇지만 극장 개봉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국내 팬들을 아쉽게 했던 영화 <우드잡>이 지난 7일 부가판권 시장을 통해 개봉했다.
영화 <스윙걸즈>, <워터 보이즈>, <해피 플라이트> 등을 통해 야구치 시노부 감독은 따뜻한 휴먼코미디 영화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작 <우드잡>에서도 그의 명성만큼이나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를 국내 팬들에게 새해 선물로 선사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