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요신문] 삼둥이가 상어 풍선 등장에 울음을 터뜨렸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기대해도 좋아’라는 주제로 아침을 맞이한 송일국과 삼둥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잠에서 깬 삼둥이 민국-만세와 놀던 중 주방으로 갔다가 놀라서 소리쳤다.
이에 민국이와 만세는 궁금해서 아빠가 있는 주방을 바라봤고, 아빠 송일국은 틈에 숨겨놨던 상어 풍선을 보여줬다.
상어 인형 풍선을 본 민국은 귤을 먹다가 통곡하기 시작했고, 만세는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손에 든 귤을 다 먹은 후에야 “상어 무서워”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만세는 울면서도 귤을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울던 민국은 “아빠 안아주세요”라며 송일국을 불렀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요구르트를 빌미로 쌍둥이에게 개인기를 요구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