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스타 미디어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연예인 농구대회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오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서울과 용인 두 지역에서 입장권 배부가 시작됐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에서 1인당 2매씩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한스타 농구대잔치에는 연예인 농구단 6개 팀(예체능, 진혼, 아띠, 레인보우, 더 홀, 훕 스타즈)과 여자국가대표·실업·프로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우먼 프레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오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10주 동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승부를 펼친다.
7개 팀은 풀리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일부경기 수요일) 오후 3시, 5시, 7시에 3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15일 개막일에는 오후 2시 30분, 5시, 7시 경기)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을 보면 박진영, 서지석, 한정수, 조동혁, 김태우, 줄리엔 강, 양동근, 존박(이상 예체능), 박재민, 정진운, 나윤권, 허인창(이상 레인보우), 임혁필, 채경선, 송준근, 유민상, 정범균, 김재욱(이상 더 홀), 이세준, 샤이니 민호, 박기웅, 엄기준, 백성현, 데이비드오, 신혜인(이상 아띠), 주석, 더블케이, 최창민, 김승현, 노민혁, 김흥수, 이천수(이상 훕스타즈), 권성민, 이상윤, 신성록, 이기우, 여욱환, 손현수, 박광재(이상 진혼) 등 이다.
유일한 여자 팀인 우먼 프레스는 국가대표 출신인 천은숙을 중심으로 실업과 대학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김희영, 박윤선, 김정민, 이혜경, 김수희, 김정미, 강덕이, 양효진, 이티파니, 임혜경 등이 뛰고 있다.
오는 15일 개막일에는 오후 2시 30분에 레인보우와 진혼의 경기가 있다. 이어 4시 30분에 개막식을 갖고, 오후 5시부터 예체능과 아띠, 오후 7시에는 더 홀과 우먼 프레스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주관방송사인 MBC스포츠플러스는 15일 개막 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며, 나머지 2경기 중 1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NH농협은행과 용인시 지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이어 디어스가 선수단 유니폼을 협찬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