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네이버 뷰티카페 여우야 회원들이 지난 10일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소외이웃에게 무료 급식지원 봉사를 하며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2002년부터 무의탁 노인들과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매일 1000여 명 이상의 노인분들과 노숙자들에게 한끼 식사를 봉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여우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우야 회원들은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아침 배식준비부터 노인분들과 노숙자 등 1,000 여 명에게 점심 봉사를 하며, 마무리 정리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회원들은 “작은 일이지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밥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됐다”, “추운 겨울일수록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우야는 지난 2011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자선바자회 뿐만 아니라 보육원과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노숙인 무료급식에 동참하고 기부활동도 펼친 바 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