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보도 캡처
15일 인천연수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확인한 결과 보육교사 양 아무개 씨(33)가 지난 5일 오전 실로폰 수업 도중 실로폰 채로 남자 원생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날 오후 양 씨가 다른 남자 원생의 옷을 입히다 허리춤을 잡고 거칠게 흔드는 장면도 확인됐다.
경찰은 양 씨가 해당 남자 원생 2명을 상대로 저지른 폭행도 아동학대 혐의에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양 씨는 지난 8일 원생 A 양(4)이 남긴 음식을 먹으라는 말을 듣지 않자 A 양의 손을 수차례 때리고 얼굴 왼쪽을 한 차례 강하게 내려친 사실을 시인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