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일요신문] 탈세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장근석이 결국 나영석 PD의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한다.
이와 관련해 tvN ‘삼시세끼’의 나영석 PD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의 결단력이 새삼 세간의 도마위에 올랐다.
장근석은 ‘삼시세끼’의 ‘어촌편’으로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역외 탈세 의혹으로 수십억원대의 추징금을 납부한 정황이 보도됐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와 제작진은 “사안과 관련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음주운전 논란의 노홍철과 관련해 ‘무한도전’ 제작진은 발 빠르게 편집을 결정, 하차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불필요한 논란과 비난을 최소화 시킨 셈이다.
결국 이틀이 지난 후에야 ’삼시세끼‘ 측은 장근석의 편집과 하차를 전하며 첫방송을 16일에서 23일로 변경됐음을 공지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