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일요신문] 한예슬이 연인 테디가 만든 곡 지드래곤의 R.O.D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지난 15일 배우 한예슬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가 나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테디가 만든 노래 중에 지드래곤의 ‘라이드 오어 다이’(R.O.D, Ride or die)는 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한예슬은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다”며 “내가 테디의 뮤즈다”고 전했다.
테디가 한예슬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ROD에는 “네가 바로 내 기쁨 어린 아이 된 기분 네 생각 안 하고 버티기 길어봐야 10분”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 더 달아나봐 날아가 봐 이참에 나를 좀 알아가 봐”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종영한 <미녀의 탄생>을 통해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면서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쪽!”이라며 뽀뽀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