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기 고객위원회 출범식에서 고객위원들이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8번째), 홍성각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1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8기 고객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는 고객의 니즈 파악과 서비스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마련된 CS네트워크이며 이번 고객위원회 공개모집 경쟁률은 2.5:1을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이용 경험이 많고 서비스 분야 종사 경력을 갖춘 고객을 위주로 다양한 연령과 성별, 직업, 지역을 골고루 선발해 고객위원회를 구성했다.
제8기 고객위원회는 앞으로 1년 동안 인천공항 서비스 모니터링, 벤치마킹 아이디어 제안, 공항서비스와 관련한 그룹 연구 프로젝트와 월별 미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활동비 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완수 사장은 “고객위원회의 활동이 공항 시설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여객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개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서비스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인천공항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위원회, 고객의 소리(VOC), CS닥터, 각종 서비스 모니터링 제도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