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28)이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71)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이다. 무려 43세의 나이 차이가 나건만 나이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듯 재거를 향한 흑심(?)을 키우고 있다는 것.
로한의 한 측근은 “로한은 오래 전부터 재거와 잠자리를 갖고 싶어했다”면서 “로한은 롤링 스톤스의 열렬한 팬이다. 재거와 데이트를 할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로한이 이렇게 재거에게 구애를 하고 있는 이유는 환상적인 원나이트 스탠드를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로한의 측근은 “그는 재거가 새로운 섹스 테크닉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로한은 애시튼 커처, 올랜도 블룸, 라이언 필립, 베니치오 델 토로, 호아킨 피닉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콜린 파렐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남자 연예인들과 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모자랐던 걸까. 최근 로한은 친구들에게 “재거와의 섹스야말로 최고가 될 것”이라면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런던에 새로 집을 장만한 로한이 언젠가 재거의 품에 안길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해진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