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사랑상품권
강화사랑상품권은 경기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자 강화군이 발행한 상품권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판매해 현재까지 3억200여만 원이 판매, 유통되고 있으며 평소에는 3%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강화군의 전통시장인 풍물시장, 중앙시장 뿐만 아니라 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슈퍼마켓 등 14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화사랑상품권은 개인구매 1일 30만 원 한도 내에서 관내 농협 창구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맹점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통장사본을 첨부해 군청 경제교통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5% 할인판매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국조폐공사와 10억 원의 추가 발행을 계약해 준비 중”이라며 “제수용품 및 설 선물 구입 시 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