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한국PP협회는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송출사업을 협회에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위임해 주길 요청했다.
송성각 한국방송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한국PP협회 임원진의 방문을 환영하며, “현장 실태파악을 거친 후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설립 취지에 부합되는 검토의견을 도출하여 협회와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PP협회는 지난 15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17층 한국여론방송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협회 발전 방안과 이사 선임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협회 발전 방안 중 협회 소재지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로 이전하는 건과 협회 송출사업단 설립 및 사업 추진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진영선(한국여론방송), 안승현(AsiaN), 박광섭(브레인TV), 조철현(on-book TV), 고영석(투비TV) 대표를 협회이사로 선임했으며, 송기석(실버TV), 김영준(FSTV) 대표를 추가 서면동의에 의한 협회이사로 선임했다.
안승현 이사는 “PP업계의 현안문제 타결을 위해서는 협회 회원사들의 단합된 힘을 보일 때”라고 강조하며 “협회발전에 노력을 경주할 것”을 밝혔다. 박광섭 이사는 “협회에서 부여한 이사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취임의 변을 전했다.
한편 한국PP협회와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고양시 지식정보상업진흥원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국제적인 방송아카데미를 설립하기로 비전을 제시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