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출연기관의 기업지원시책 등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명회에는 6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의하면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2조5천억 원에서 3조1천억 원으로 확대했고, 창업실패자의 재도전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업종에 관계없이 아이디어・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믿고 투자하는 G-슈퍼맨 펀드 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기업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기관별 별도 상담부스를 마련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금, 판로개척, 창업 및 벤처 지원, FTA 활용방법, 구인난 해결 등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지원시책과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기청은 시.군을 돌며 총 17회의 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설명회 참가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SOS 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많은 중소기업에게 지원 사업을 알려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