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대여성암병원.
[일요신문]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지난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5 소비자가 뽑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소비자의 직접 투표 및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 시상제도다.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품질, 서비스, 신뢰도 등에 대한 조사와 경영실적, 경쟁력 등의 종합심사를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은 최종적으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최 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선정 이유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당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상급종합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실시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여성친화적 진료 환경 구축이 여성암 환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점도 높이 평가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여성 건강검진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행하는 여성건진센터ㆍ건강증진센터와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여성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