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베크.
[일요신문]지아베크(JIAVEC)는 자연스러움 속의 특별함을 담은 옷으로 가득 찬 브랜드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견고하고 정성스러운 입체재단을 통해 인체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는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다.
지아베크는 `JIHA 지하` + `AVEC 아베크` (프랑스어: `함께`)라는 뜻으로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옷을 만들고자 `AVEC 아베크`를 사용했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클래식하면서 편안한 감성을 여유롭게 그린 지아베크는 2014년 2월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박지하 씨의 감성 브랜드 신진디자이너 박지하 씨가 론칭했다. 현재 온라인, 오프라인(백화점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에서 고품격의 디자인 의상을 선보이며 많은 여성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아베크 대표인 디자이너 박지하 씨는 GIVENCHY Paris 인턴십을 비롯해 프랑스 오띄 꾸띄르, 프레따 포르떼 브랜드 Anne Valerie Hash 등 다수의 인턴십을 거쳤다. 2012년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컬렉션을 진행했으며 질스튜어트, 스테파넬 브랜드 등 다수의 업체와 컬렉션을 진행했다. 그후 2014년 3월 ‘지아베크’ 브랜드를 론칭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지아베크는 매달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1월 팝업 스토어 일정은 현대백화점 목동에서 한 달간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2~3달간 장기 팝업 스토어를 마련한다. 1월 14일부터 1일까지는 신세계 강남점에서 진행됐다.
1월 12일부터 25일까지는 현대백화점 울산, 8일부터 21일까지는 갤러리아백화점 대전, 19일부터 25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청량리, 1월 30일부터 2월 5일에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2월 달에는 현대 일산 킨텍스점에서 2월 6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백화점 팝업은 30% 할인된 가격에서 백화점 별로 이벤트에 따라 5~10% 추가 할인된다. 또한 현재 지아베크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전 상품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아베크는 각종 편집샵 입점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면서 론칭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아베크의 미래가 기대된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