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 공동브랜드인 ‘자연채’가 소비자가 뽑은 친환경농사물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가 ‘자연채’로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친환경농산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라는 의미로 ‘청정지역’ 광주시의 지역적 특성에 걸맞는 친환경의 순수한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는 광주시의 공동브랜드다. 지난 2004년 공모를 통해 탄생한 자연채는 지난 2007년 상표 및 서비스표 45개 전품목에 대해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자연채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상표사용권을 부여하고, 일정기간마다 재심사를 통해 연장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엄격한 노력이 대상 수상의 영예로 돌아왔다.
이번 수상으로 자연채는 2009년부터 총 4회 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