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와 광양시, 익산(군산)시를 왕복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29일부터 신설 운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히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경기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전경.
경기 광주시와 광양시, 익산(군산)시를 왕복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돼 29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22일 시에 따르면 신설되는 노선은 하남을 시작으로 광주를 경유해 운행되며, 광양시 노선은 오전 9시, 오후 4시로 1일 2회 운행에 요금은 2만100원, 익산(군산)시 노선은 오전9시, 오후 1시45분, 오후 6시30분 등 3회이고 요금은 1만2500원이다.
또한, 청주를 운행하는 노선이 2회 증회돼 총 4회를 운행하게 되며, 광주광역시 노선은 1회 증회돼 총 4회를 운행한다.
이에 따라 광주 시외노선이 기존 총 12개 노선 60회에서 14개 노선 총 68회로 확대 운행됨으로써, 시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성남 등 타시군 터미널을 이용함에 있어 시간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불편함을 겪던 것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