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김대두는 한 여성을 강간 살해한 후 노씨 사건처럼 피해자의 옷가지를 야산의 나뭇가지에 걸어두거나 보란 듯이 주위에 던져놓았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사체를 성행위를 연상하는 자세로 유기해 충격을 줬다고 한다.
김 경위는 “당시 김대두가 계속되는 살인에도 경찰에 붙잡히지 않자 자신을 과신하게 됐고 수사관들에게 ‘나를 잡아볼 테면 잡아봐라’는 식으로 피해자의 옷가지를 주변에 던져놨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범인이 옷가지를 던져놓은 것은 일종의 ‘과시용’이라고 한다. 하지만 바로 그 자만 때문에 결국 범인들이 붙잡히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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