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일요신문DB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초고령사회와 노후소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은퇴 이후 사망 시점까지 소비를 충당하는 데 필요한 ‘필요소득수준’을 2010년의 경제적 가치로 추산한 결과 평균 4억322만 원, 월 평균 153만 원에 달했다.
2010년 기준 65세 남성의 기대여명은 17.16년, 여성의 기대여명은 21.63년이다.
은퇴 후 필요소득수준을 가구주 성별로 보면, 남성가구주 가구는 4억 1544만1000원, 여성가구주 가구는 3억 2449만1000원으로 차이가 났다.
소득수준별로 살펴보면, 고소득층인 소득 10분위(상위 10%)는 6억 658만1000원, 소득 9분위는 4억 8862만 원이며, 저소득층인 소득 1분위(하위 10%)는 2억 1933만 원, 소득 2분위는 2억 8319만 4000원 등이었다.
최저생계비 기준으로 가정해도 은퇴 후 필요소득은 1억 9943만 원으로, 월 평균 약 69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