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에 이르는 ‘병 아닌 병’
김정일정신건강센터의 정신과 전문의 김정일 원장은 “누구나 권태와 지루함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기는 하지만, 스와핑을 하는 이들은 성실한 노력은 외면하고 원시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원장은 “스와핑으로 단기간에 강렬한 쾌감을 얻게 될지 모르지만 그것마저도 지루해져버리면 더 강한 자극을 좇아 결국 인간성마저 황폐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신분석 전문가들은 다수의 사람들과 성관계를 나누다보면 필연적으로 비교를 하게 되는데 비교 우위를 점하지 못한 배우자의 경우 콤플렉스 때문에 정상적인 부부관계도 파괴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 정신분석 전문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스와핑을 경험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배우자에게 느끼는 배신, 분노, 질투로 인해 정신적 공황에 빠지게 될 가능성도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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