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대 박대일 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협의회장직을 이임했으며 한동길 회장이 제6대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해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한동길 신임 회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의 전당으로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의 문화 ․ 여가 활동 및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kg 35포, 10kg 71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동구에 기탁했으며 구는 기탁 받은 쌀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임하는 박대일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이 취임한 한동길 회장에게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