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하고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달 23일 효성1동, 26일 효성2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구 관내 11개동을 순회하며 `구청장 동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동별 사회단체장은 물론 저소득층 주민, 장애인, 다문화가족,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 형식적인 진행을 탈피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진솔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은 바로 해당 실과로 전달돼 생활불편 민원은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부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 것이라도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구정에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