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SBS
28일 방송되는 SBS <즐거운 가>에서는 이재룡과 유호정의 딸 예빈이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다.
예빈이는 <즐거운 가> 촬영장에 도착 직후 아빠 품에 안기며 “아빠가 불쌍하다”고 말해 ‘아빠 바보’임을 입증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예빈이는 엄마 유호정을 빼닮아 단아한 미모를 보였다. 또한 밝은 웃음과 예의바른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예빈이는 유호정이 친정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졌을 당시 생겨 애틋하게 키운 딸이다.
유호정은 ‘내조의 여왕’답게 직접 담근 매실청을 가져오는 등 주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룡과 유호정은 지난 1992년 KBS2 <옛날의 금잔디>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맺어 1995년 결혼, 올해 결혼 20년차의 연예인 대표 잉꼬부부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