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조성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7일 숭의목공예마을 창작공방에서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입주자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접수 신청자는 39팀이었으며 면접에는 총 32팀이 참여했다. 면접에서는 향후 구민예술촌으로 변화될 숭의평화시장을 위한 지원자들의 기발한 아이템과 콘텐츠 등이 쏟아졌다.
구 관계자는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조성 사업에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며 “지원자 모두가 기발한 아이템과 콘텐츠를 쏟아내는 바람에 면접 내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입주자는 오는 30일 남구청 홈페이지(namgu.incheon.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임대료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경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