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Class의 디젤 모델인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측은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감소, 탁월한 주행 성능에다 친환경성․효율성을 선사한다”고 자신했다.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는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와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9G-TRONIC은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7G-TRONIC PLUS의 장점을 토대로 새롭게 개발됐다.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도 더 낮은 엔진 회전수로 주행이 가능하여 연료 효율성 향상, 더욱 정숙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변속도 부드러워졌다.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9G-TRONIC이 조화를 이뤄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2초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30㎞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