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일요신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됐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의 콘셉트를 디자인 했다.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아이폰7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을 한 야세르 파라히는 “안테나 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 아이폰7에는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외에 카퍼와 와인 색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앞서 애플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각) FT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2월 말 종료된 1분기 매출액이 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30%가량 급증했다. 주당 순이익도 무려 3.06달러로 48% 상승했다.
시장의 예상과는 확연히 다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1분기에만 7450만 대가 팔리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팀 쿡 애플 CEO는 “놀라운 실적에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우리 팀이 이러한 결과를 내기 위해 한 노력은 경이적”이라고 말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