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베트남방문단은 28일 우호교류도시인 나트랑시를 방문해 우호교류추진 프로그램 발굴을 논의하고 양 도시 공무원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나트랑시 응우옌 시장은 이날 “우호교류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 김홍남 방문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최고의 해양시설을 가지고 있는 나트랑시의 관광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장점 및 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며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스포츠 교류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적 활동으로 양 도시 우호교류관계가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월디축구동호회(회장 심규홍)’는 나트랑시 공무원과 친선축구경기를 가진데 이어 방문단은 베트남 최고의 해변도시로 수려한 해변에 조성된 세계적인 규모의 해양관광시설, 리조트타운 등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