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 반영 없이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 일반 대학과 같은 커리큘럼에 토요일 주 1회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대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과정을 통해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한 학생은 동국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 받게 되며 졸업증서 발급, 총동문회 가입,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등의 특전도 누릴 수 있다.
동국대 평생교육원 김성우 과장은 “대학 졸업 후 보육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 사이에서 아동학전공이 인기가 높다”며 “또 수영선수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감독이 지도교수로 나서 스포츠에 대한 총체적인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체육학전공 스포츠지도자과정은 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 체육 교사나 해외 취업 및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이 관심을 둘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 금융, 마케팅 등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지식들을 골고루 다루는 경영학 전공은 예전부터 꾸준히 직장인들의 선호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동국대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과정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dongguk.edu)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체육학전공 스포츠지도자과정은 오는 2월 7일,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