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직판여행사 노랑풍선이 충청남도 당진시, 천주교 합덕성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당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지난 28일 노랑풍선 최명일 대표이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도주현 천주교 대전교구 합덕성당 총회장은 당진시청에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도출하며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협약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여 더욱 널리 알려진 한국 최초 천주교 사제 김대건 신부의 유적지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버그네 순례길, 신리성지 등 당진지역의 각종 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성지순례 등의 테마를 가진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당진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 발전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2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하여 한국철도공사(KORAIL) 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외여행 상품과 함께 국내 테마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동로 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