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도 신규 노선 취항과 항공기 추가 도입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기정비사 인원도 많은 충원이 예상된다. 또한 취업률이 높은 편이고 하위25%의 평균임금이 3000만 원으로 알려져 항공정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가 지정한 항공정비학교인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 한 분야에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자적인 항공정비사육성 커리큘럼을 통해 업계 최고의 항공사 취업률과 항공정비사면허자격증(항공정비사면장) 취득률, 항공부사관 임관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단순 정비 기술이 아닌 항공산업의 시대에 걸맞는 국내 유일 무인항공기 수업 등 독자적인 수업 시스템과 시대에 부흥하는 교육으로도 유명하다.
한국과기전의 관계자는 “정시 추가모집 기간에 타 학교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뿐 아니라 수시, 정시에 지원했지만 단순히 점수에 맞춰 원서를 지원했던 학생들도 고민 끝에 적성과 미래를 찾아 방향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국과기전은 현재 항공기계정비과, 항공시스템정비과, 항공정비과(면허과정), 항공부사관학과, 항공정비공학과(학사학위과정), 항공기계정비과(해외유학과정) 등의 학과에서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